6일 제니는 "효리 언니 만난 날"이라며 "너무 행복하고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언니는 나의 Miss Korea"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지난 5일 첫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출연자 대기실과 무대, 설레는 백스테이지 무대까지 공개한 제니는 "무대 올라가기 전 심장 터질 뻔 한 나"라며 이효리와의 만남에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제니는 'YOU&ME'로 무대를 꾸민 후, 이효리에게 큰 꽃다발을 전달하며 첫 단독 MC를 축하했다. 이어 이효리는 제니가 쓴 편지를 공개, '첫방송 정말 축하드리고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영원한 우상인 언니를 이렇게 뵙고 알게돼서 행복하다'라며 '언제나 편하게 연락달라, 정말 많이 좋아한다'고 적었다. 이에 이효리는 "근데 연락처 안 줬는데?"라고 장난을 쳤고, 제니는 "따로 드리려고 했다"며 부끄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