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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정세운 "공백기 동안 챌린지 많아져…장원영→김재환, 같이 찍었다"

정빛 기자

입력 2024-01-04 07:01

정세운 "공백기 동안 챌린지 많아져…장원영→김재환, 같이 찍었다"
사진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정세운이 신곡 챌린지를 귀띔했다.



정세운은 최근 서울 강남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1년 8개월 만에 컴백했는데 챌린지가 많아졌더라"며 "장원영, 김재환 등과 이미 같이 신곡 '퀴즈' 챌린지를 찍었다"고 했다.

2017년 솔로 가수로 데뷔해, 올해 데뷔 7년 차를 맞은 정세운은 "악기를 여러 가지 하고 있는데, 제가 바라는 수준과 기준이 높다. 욕심이 많다 보니 그런 것들에 계속해서 채워나가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음악적인 것에 대한 것을 계속 채워나가고 싶고, 그래서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지난 시간을 돌이켰다.

이어 "조금씩 조금씩 차근차근 성장하려고 하고 있고, 제가 아무래도 춤을 추는 서바이벌도 나오기도 해서, 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느낌이다. 춤도 조금 더 갈고 닦아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며 데뷔 7년 차에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짚었다.

춤 이야기에 이어 챌린지도 언급했다. 정세운은 4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퀴즈'를 발매, 여러 동료와 신곡 '퀴즈' 챌린지를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전작 '웨어 이즈 마이 가든!'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인 만큼, 공백 기간 더 활발해진 챌린지 문화에 낯설 것으로 보인다.

정세운은 "1년 8개월 만에 나왔는데, 챌린지를 많이 하더라. 다행히 내가 은근히 춤을 빨리 외운다. 제 기준에서는 그래도 춤에 대해 잘 춰야 한다는 부담도 없어서 그런지 편하게 출 생각하고 재밌게 할 생각이다. 음악을 하는 분이 아니더라도 같이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 회사 사람들, 사장님이나, 그런 분들과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바랐다.

그러면서 "챌린지를 통해 엄청난 이득을 바라지는 않는다. 잘 되는 것은 플러스인 것이라고 본다. 잘 되면 물론 좋겠지만, 같이 찍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많이 찍어보려고 하고 있다. 1년 8개월 만에 나오니까 하나의 스케줄처럼 하더라"며 웃었다.

이미 챌린지를 함께 한 동료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정세운은 "여러 가수분과 많이 찍어놨다. 스타쉽 식구들과, 아이브 원영, 레이, 몬스타엑스 셔누, 크래비티 형준, 민희, 원진, 하이라이트 윤두준, 김재환, 선우정아, AB6IX 동현이, 박소현 님, 딘딘 형"며 "이제 시작이다"라고 덧붙였다.

정세운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퀴즈'를 발매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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