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재아의 더 큰 꿈을 향해"라며 딸 재아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골프로 전향한지 벌써 2개월이 지나고 매년 겨울 때마다 테니스로 떠났던 태국에 골프 동계를 가게 되다니. 우리는 살다보면 상상도 못해본 일들이 일어날 때가 많이 있는 거 같아요"라고 밝혔다.
이어 "재아가 테니스를 할 때 보다 골프를 시작한 후 제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어요"라며 "골프를 하기 위해 지난 10년의 시간들이 있었구나 라고 생각 될 만큼 열심히 잘 해주고 있는 재아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테니스 선수로 활동했던 이재아는 2016년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10세부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거두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21년에는 ATF 제1차 양구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여자 단식과 복식 모두 우승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