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는 3일 서울 마포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MBN 새 예능프로그램 '더 와일드'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후에 여행 스타일이 계획형으로 됐다"라고 했다.
'더 와일드'는 추성훈, 진구, 배정남이 오랜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있는 캐나다 국립공원을 직접 계획하여 탐험하는 '본격 DIY 어드벤처 리얼리티'다. 그동안 방송에서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던 캐나다 국립공원의 광활하고 장엄한 경관과 숨은 명소를 직접 찾아내 그 안에서 느낄 수 있는 힐링과 액티비티,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더 와일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아저씨끼리 여행 간다는 것에 혹했다. 평소 접해보지 못한 파이터 추성훈과 배정남이 출연 명단에 있는 것만 보고 합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