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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내가 계속 욕 먹어"..'골목식당'서 손잡은 연돈 근황 공개(백종원)[종합]

이유나 기자

입력 2024-01-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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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내가 계속 욕 먹어"..'골목식당'서 손잡은 연돈 근황 공개(백…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제주도로 스카우트한 포방터 돈까스집 연돈 사장님의 최신 근황을 직접 공개했다.



2일 백종원 채널에는 '내꺼내먹_EP.0, 갑자기 연돈 방문?! 제주까지 찾아간 이유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백종원은 "지금 제주도 연돈을 더 넓은 매장으로 이전을 시켜드렸다"며 "원래 우리 호텔 부페식당을 옮겨주는게 1순위였는데 내가 너무 욕 먹어서 연돈을 먼저 조치했다"고 말했다.

욕을 왜먹느냐는 질문에는 "연돈 사장님 돈 못벌게 한다고"라며 "원래 매장은 너무 작아서 장사를 해도 해도 돈을 벌수 없는 구조다"라고 설명했다.

연돈 사장님은 "게다가 직원만 20명"이라며 높은 인건비를 언급했다.

백종원은 "가격을 확 올릴수도 없고 방법을 찾다찾다해서 회전율로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넒은 매장으로 이전을 시켜드렸다"고 말했다.

백종원이 개발한 볼카츠 도시락도 문의가 많아 새 매장에서는 판매할 계획이다. 연돈 사장님은 "백종원 대표님이 만드신 메뉴인데 너무 싸서 저희가 만들다 죽을수도 있다. 반응이 너무 좋아가지고 팔면 좋을것 같다"라고 말?다.

한편 백종원은 SBS '골목식당' 당시 장인정신으로 돈까스를 만드는 포방터 시장의 연돈 사장님이 가게를 운영하던 시장에 머무를 수 없는 상황에 이르자 손을 잡고 제주도로 이전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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