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에 국가대표 '빙상 여제' 이상화와 결혼한 강남, 18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 사야와 결혼한 심형탁이 출연해 국적과 나이를 뛰어넘어 결혼에 골인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에서 총 2번의 결혼식을 치르며 화제를 모았던 심형탁은 엄청난 인맥으로도 주목을 받았는데, 최수종ㆍ하희라 부부, 이동욱, 안재욱을 비롯해 영화제를 방불케 하는 초호화 하객 라인업은 물론 결혼식 사회는 대세 MC 전현무가 본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심형탁은 결혼식 사회 내정자가 따로 있었다고 방송 최초로 고백해 이목을 끌었는데, "현무가 제 결혼식 사회를 꼭 봐주고 싶다며 방송 일정까지 조정하고 와줘서 너무 고마웠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