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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장범준, 콘서트 하루전날 긴급 취소 "암표 문제, 공평한 방법 찾을것"

백지은 기자

입력 2024-01-02 09:24

 장범준, 콘서트 하루전날 긴급 취소 "암표 문제, 공평한 방법 찾을것"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장범준이 콘서트를 긴급 취소했다.



장범준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작은 규모의 공연인데 암표가 너무 많이 생겼다. 방법이 없으면 공연 티켓을 다 취소시키겠으니 표를 정상적인 경로 외에는 구매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암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자 그는 "공연 티켓 예매를 전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추후에 좀더 공평하고 좋은 방법을 찾아 다시 공지하겠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장범준은 3일부터 2월 1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총 10회차로 단독공연 'ㅈㅂㅈ 평일소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번 공연은 회당 50명의 관객이 입장할 수 있는 소규모로 기획됐으나, 2년 여만의 콘서트에 많은 관심이 쏠렸고 예매 시작 후 암표가 기승을 부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중고 거래 커뮤니티에는 정상가 5만 5000원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의 암표가 등장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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