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248회에는 결혼 1년 만에 아내의 황당한 이혼 요구로 삶이 막막해진 사연자가 찾아온다.
이날 사연자는 어느 날 친정에 간다며 길을 나선 아내가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자 평소 아내의 취미였던 온라인 게임을 하며 만난 남자와의 외도가 의심되었다고 전한다. 이에 서장훈은 본 적도 없는 사람을 의심하게 된 이유를 궁금해한다.
아내에게 속 시원한 상황 설명을 듣지 못한 사연자는 결국 아내의 게임 아이디로 IP를 추적해 본 결과 아내가 친정이 아닌 그 남자의 지역에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아내에게 해명을 요구하며 "솔직하게 얘기해 주면 이해할게"라고 대화를 시도했지만 "답답하고 기대고 싶은 마음에 그 남자를 찾아갔다"라고 대답한 아내는 며칠 뒤 "오빠를 좋아하는 마음이 없어"라며 황당한 조건을 달아 이혼을 요구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