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천수가 딸 주은과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천수는 사춘기에 접어든 주은이와 가까워지기 위해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시작부터 딸에게 다가가는 것을 어려워하며 거리감을 느낀 이천수는 배우 김승현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한다.
이어 이천수는 주은의 피부과 예약부터 홈케어까지 밀착 관리를 펼친다. 이천수는 주은이에게 과거 '무장공비'로 불렸던 자신의 과거 사진을 보여주며 "피부를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피부만큼은 딸이 자신을 닮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털어놓은 이천수는 "여드름 피부가 큰 스트레스였다"라며 피부에 억대 이상을 들였다고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