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일규)는 29일 '장정석 KIA 전 단장에 대한 KBO(한국야구위원회)의 수사의뢰 및 해당 사건 수사 중 추가로 확인된 배임수재 등 혐의로 지난 24일 장 전 단장과 김 감독에 대해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30일 오전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영장실질심사는 검사로부터 구속영장을 청구 받은 판사가 피의자를 직접 심문해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