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속에 그리스리그에 진출한 이재영-다영 자매가 드디어 첫 출전을 한다. PAOK 테살로니키에 소속된 쌍둥이 자매는 20일 자정(이하 한국시각)에 열리는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쌍둥이 자매는 19일 팀 훈련을 하면서 처음으로 동료들과 손 발을 맞췄고, 바로 다음날 경기에 출전한다. 어느정도 몸이 잘 만들어졌다는 얘기.
다음날 올림피아코스전에 대해선 "오늘 영상을 보고 내일 어떻게 플레이 해야할지 생각해야할 것 같다"면서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