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챈스가 타이틀스폰서로 나선 이번 대회는 2021년 스파이더 로드 투 블랙(SPYDER Road to Black) 이후 2년만에 열리는 경기로 -65kg급, -75kg급 단 두 체급 경기만 진행된다. 대회는 각 체급별 토너먼트 형식. 지난 대회 체급별 예선 1, 2, 3위가 초청 선수 5명 중 한 명을 대회 당일 직접 선택해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65kg급 1위는 디에고 소드레, 2위는 파브리시우 안드레이, 3위는 케빈 카라스코, -75kg급 1위는 조나단 페산하, 2위는 구본철, 3위는 백승문이다.
초청선수로는 챈스와 스파이더가 각각 후원하는 채완기, 셰인 힐 테일러, 메이람 마퀴네와 장인성이 나서며, 이 밖에도 루카스 핀헤이로, 사무엘 나가이, 앤디 무라사키, 마르시오 안드레, 루카스 발렌테 등 세계적인 주짓수 에이스들이 대거 출전한다. 대회 마지막날엔 '브라질의 주짓수 레전드' 데미안 마이아가 출전하는 스페셜 매치도 마련됐다.
챈스 BJJ 대회 티켓은 챈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VIP석 25만원, 일반석 3만원에 판매중이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3개의 시리즈 대회가 연속 개최될 예정으로, 6월에 로드 투 블랙 오픈 챔피언십 예선전, 10월 로드 투 블랙 준결승, 내년 2월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