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지·이지선 조는 15일 전북 순창 다목적정구장에서 열린 2019년 정구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문혜경·백설(이상 NH농협) 조를 5-4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여자 최강' 문혜경·백설을 제압한 고은지·이지선은 오는 10월 중국 타이저우에서 열리는 세계정구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김기성·김태민은 지난달 열린 회장기 전국정구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이현수·박규철에게 결승에서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