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한국탁구 챔피언십,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이 22일부터 27일까지 타이틀스폰서 신한금융그룹과 대구광역시의 후원으로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이자, 한해를 결산하는 마지막 대회인 만큼 국가대표팀 에이스 이상수(국군체육부대), 리우올림픽 스타 정영식(미래에셋대우), 서효원(렛츠런파크), 양하은(대한항공),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 신동 신유빈(청명중), 남자탁구 차세대 유망주 안재현(대전동산고) 등 대한민국 탁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대한탁구협회는 이번'신한금융 한국탁구 챔피언십'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을 앞두고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기획중이다. 결승전이 열리는 27일 '한국 탁구 레전드' 유남규 삼성생명 감독, 현정화 렛츠런 감독의 이벤트 매치가 열린다. 런던올림픽 단체전 은메달 쾌거를 일군 '베테랑 삼총사' 유승민(IOC선수위원), 주세혁(삼성생명 코치), 오상은(미래에셋대우 코치)와 '여자탁구 에이스' 당예서(대한항공 코치), 박미영의 공식 은퇴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탁구 라켓과 경기 용품 등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