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화성종합경기타운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회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김지연 김금화 양한나 최신희로 구성된 익산시청은 이라진 조영란 조윤영의 인천중구청을 45대34로 꺾고 우승했다. 익산시청은 준결승에서 '개인전 우승자' 윤지수, '4강' 최수연이 분전한 안산시청와 혈투끝에 45대42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라,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김지연은 개인전 8강에서 최수연에게 패하며 메달을 놓쳤지만, 단체전에서 심기일전, 기어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의 아쉬움을 달랬다.
남자플뢰레에서는 대전도시공사(권영호 손영기 정창영 하태규)가 광주시청(김효곤 문재혁 박규민 조석동)을 45대 37로 꺾고 우승했다. 여자플뢰레 결승에서는 충북도청(김예슬 노가람 임승민 채송오)이 성남시청(남현희 오하나 이혜선 이나리)을 45대36으로 꺾었다. 남자에페는 부산시청(김경석 심승한 오세정 주현승)이 울산시청(김동하 김상민 손희태 전수환)을 45대 38로 꺾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