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20년 지기' 절친 김승수와 1박 2일 여행을 떠난 양정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묘한 기류를 풍기는 두 사람의 캠핑장 여행기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방송에서 양정아는 감승수와 마트에서 나란히 쇼핑 카트를 끌고 장을 보며 모습을 드러냈다. 김승수가 써온 장보기 목록에 자신을 위한 간식이 적혀 있었다는 것을 안 양정아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이는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미운 우리 새끼'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우고 설렘 지수를 최고치로 끌어올린 양정아. 앞선 3월 출연 당시 순수하고 무해한 매력을 선보인 데 이어, 더욱 다채로운 면모를 드러낸 그는 이번에도 역시 안방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