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12월 1일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사내 공개한 '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앱은 플랜트, 인프라, 건축, 연구개발(R&D) 등 사업본부별로 추천받은 1천200여개 사연 중 일부를 소개하며 현업에서 직접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느낀 성취감과 소회, 사내에 전해 내려오는 생생한 경험담 등이 담겼다.
일례로 2020년 7월 코로나19 시기에 준공한 모잠비크 도로 건설에 참여했던 한 직원이 직접 현장에서 코로나와 말라리아 등과 싸워가며 적기에 준공한 경험을 소개하자 당시 프로젝트에 함께한 직원들이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된 동료에 대한 감사의 글을 연달아 게시했다.
성공담 외에 본인이 직접 겪었거나 들은 실패 사례도 공유됐다.
포스코이앤씨는 "30주년을 단순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미래 사회 건설 선도 기업으로 전 임직원이 의지를 다지는 의미있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