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암뉴스 등 태국 매체들에 따르면, 4일(현지시각) 오후 3시쯤 우돈타니주 반둥지구의 한 주택에서 시신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출동했다.
이웃 주민들은 사흘 동안 집주인인 콘산(72)을 보지 못했는데, 그의 집에서 악취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신고했다.
구조대가 도착, 창문을 통해 내부를 들여다보니 벌거벗은 노인이 쓰려져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 70대 노인이 구조대원들의 시신 수습 도중 갑자기 깨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시암뉴스 등 태국 매체들에 따르면, 4일(현지시각) 오후 3시쯤 우돈타니주 반둥지구의 한 주택에서 시신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출동했다.
이웃 주민들은 사흘 동안 집주인인 콘산(72)을 보지 못했는데, 그의 집에서 악취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신고했다.
이 노인은 아내가 방콕에 있고 자녀들은 해외에서 일하기 때문에 홀로 지내왔다.
구조대가 도착, 창문을 통해 내부를 들여다보니 벌거벗은 노인이 쓰려져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는 온몸이 부어있었고 주변엔 피와 배설물 등이 가득했다.시암뉴스 등 태국 매체들에 따르면, 4일(현지시각) 오후 3시쯤 우돈타니주 반둥지구의 한 주택에서 시신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출동했다.
이웃 주민들은 사흘 동안 집주인인 콘산(72)을 보지 못했는데, 그의 집에서 악취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신고했다.
구조대가 도착, 창문을 통해 내부를 들여다보니 벌거벗은 노인이 쓰려져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집안으로 들어간 구조대는 그가 만성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판단, 경찰과 검시관에 연락했다.
갑자기 노인이 눈을 뜨더니 가쁜 숨을 몰아쉬기 시작했던 것이었다.
구조대 관계자는 "집에서 심하게 나는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사망을 추정한 것 같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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