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을 주관한 한국마사회 지사지원처는 전국 27개 지사(장외발매소)의 운영관리를 총괄하는 부서이다. 고유 업무인 마권발매 뿐만 아니라, 지사 소재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문화센터 운영 등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하고 전방위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지역 사회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로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윤영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최근 대표적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는 ESG경영에 발 맞추고자 친환경 자동차 충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인 플러그링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간 지역상생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마사회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ESG경영 파트너로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