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Z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함에 따라, 국내 화장품 업계도 이들을 겨냥한 제품과 유통채널 공략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토니모리의 올리브영 입점도 이러한 활동의 일환이다. MZ세대의 주요 구매채널인 올리브영에의 진입을 통해 고객접점을 넓히고, 동시에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 몰에도 입점함으로써 디지털 채널 다각화를 꾀했다. 또한, 가성비와 편리성을 높인 제품인 '원더 모찌 패드' 및 '대용량 기획세트' 등을 새롭게 출시함으로써 이들의 소비심리도 공략하고자 했다.
토니모리는 최근 기존 로드샵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판매채널의 다각화와 탄탄한 제품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MZ세대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
한편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는 원더 라인 제품은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와 '원더 세라아미드 모찌 토너 패드'다. 세라마이드와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유액 타입의 점도 있는 제형이 피부를 마치 모찌처럼 촉촉하게 케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병풀 추출물 및 EWG 그린 등급의 원료를 포함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