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는 정년퇴직을 앞두고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에서 연금복권을 구매해 1등에 당첨됐다.
당첨자는 연금복권 당첨금이 월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개편되면서 관심을 가졌고 퇴근 후 자주 가는 복권판매점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왔다는 것을 확인, '설마 내가 되겠어'하는 생각에 집에서 당첨번호를 맞춰보고 1등에 당첨돼 깜짝 놀랐다고 한다. 당첨을 확인한 후 돌아가신 어머니가 가장 먼저 생각났으며, 1등 당첨의 행운은 부모님이 주신 선물이라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