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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1인 가구 맞춤형 U+스마트홈 구글 패키지 선보여

김세형 기자

입력 2020-06-30 15:43

LG유플러스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를 겨냥해 홈IoT 패키지 'U+스마트홈 Google(구글)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U+스마트홈 구글패키지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장착된 스마트 디스플레이 '구글 네스트 허브', 조명 색ㆍ밝기 변경 및 숙면ㆍ집중모드 기능을 가진 '무드등', 가전제품의 전원을 제어하고 화재 위험 방지가 가능한 '멀티탭'을 하나로 묶은 것이 특징이다. 구글 네스트 허브에 장착된 구글어시스턴트는 음성명령을 인식해 일상 업무처리, '나의 하루' 설정하기, 엔터테인먼트 즐기기 등을 도와주는 구글서비스다.

U+스마트홈 구글패키지는 최근 1인 가구를 중심으로 OTT 서비스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점을 고려한 기획됐다. 구글 패키지를 이용자는 집 안팎에서 하루 종일 나만의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심리스(Seamless)한 콘텐츠 소비를 하며 음성만으로 다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U+스마트홈 구글패키지는 심플한 IoT기기 구성으로 설치가 간편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U+모바일이나 인터넷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부담 없는 수준인 월 7700원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상품 구성에 포함된 멀티탭과 무드등 중 한 가지는 TV·에어컨·공기청정기를 제어할 수 있는 AI리모콘으로도 변경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구글패키지의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가입 고객 전원에게 유튜브 프리미엄(YouTube Premium) 멤버십 3개월, 구글 원(Google One) 멤버십 3개월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튜브 및 OTT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소비가 많은 2030세대의 특성에 맞춰 7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차별화된 스마트 스피커와 음성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핸즈 프리 스마트홈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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