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같이 석회성 건염을 갑작스런 어깨통증 원인이라 여긴다. 그러나 석회가 힘줄 내부에 서서히 침착된다. 크기가 작은 시기엔 증상이 경미하나 발생은 갑작스런 통증 발생 이전부터다. 때문에 치료 역시 침착 정도에 따라 구분된다.
대한견주관절학회 소속으로 국내/외 학술대회 및 SCI 저널에 꾸준한 어깨치료 개선에 관한 연구성과 발표 및 경피적 타겟팅 치료 선도형 의료기관인 광명 연세훈정형외과 성창훈 원장에게 그 방법에 대해 물었다.
성창훈 원장은 "통증은 석회 덩어리가 커지면서 염증 물질이 주변부로 새어 나오면서 나타난다. 석회가 있고,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같은 치료를 받지 않는다. 석회는 크게 전기, 화기, 후기로 구분되며 이와 함께 Ga¨rtner 분류에 따라 만성시작과 급성으로 구분한다. 이분류법을 통해 Grade 1-2-3로 분류해 치료를 적용한다." 라고 말하며
"Grade3 단계는 석회가 크고, 염증이 동반된 경우로 과거 관절경 수술로 치료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경피적 타겟팅 치료를 통해 비수술 치료로 증상 호전이 가능하다. 타겟팅 치료는 고해상도 초음파로 크기, 침착 정도 및 힘줄 내 염증분포를 확인한다.
다음 석회를 녹이고, 염증을 치료할 정도의 약물의 정도와 투여 범위를 설계하여 치료를 진행하다. 약물로 녹인 석회는 다시 잘게 부순다. 부셔진 석회는 자연스럽게 흡수되므로 별도의 수술이 필요없다. 따라서 경피적 방법으로 진행되어 통증, 치료지연 문제없이 바로 일상복귀가 가능해 치료부담이 크게 개선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성원장은 석회가 제거되고 난 뒤의 전문/체계적이 어깨 집중재활치료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통증 및 염증으로 인해 어깨 힘줄, 근육 및 주변조직에 손상이 발생되었기 때문에 석회가 사라진 뒤 바로 어깨를 사용한다면 힘줄 및 주변조직 손상으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 경피적 타겟팅 치료만 찾을 것이 아니라 치료 후 이전처럼 전문/체계적 어깨재활을 통해 강한 어깨로 재건가능한 재활치료 시스템 여부도 확인 후 병원을 찾으라고 당부했다. <스포츠조선 clinic@sportschso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