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에 재학 중이던 김 군은 지난 3일 새벽 3시경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손수레를 끌던 할머니를 돕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다 과속 차량에 치였다.
앞에서 수레를 끌던 김 군은 머리를 심하게 다쳤고 지난 5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전하며 떠난 고 김선웅 군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의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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