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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유캔센터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

신보순 기자

입력 2018-05-17 14:56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


한국마사회가 지난 11일(금) 동대문 문화공감센터에서 올해 2번째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마고객의 건전한 베팅문화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은' 지난 4월 한국마사회 중랑문화공감센터를 시작으로 총 10회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동대문 문화공감센터에서 펼쳐진 '건전레저 캠페인'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협업으로 진행하여 의미를 더하였다. 당일 참여한 고객들은 '도박중독 자가진단'을 통해 스스로의 베팅습관을 되돌아보고, '건전레저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책임경마, 건전한 레포츠로 경마를 즐길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문상담원과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현장상담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체계적인 중독예방상담을 했다. 유캔센터 현장상담전문가는 마사회 근속년수 평균 30년 이상의 직원 중 상담전문교육을 이수한 직원들로, 마사회의 '경마심리상담 베테랑'들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에 대한 고객반응이 좋아 올해에는 작년보다 규모와 횟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연내 유캔센터를 3개소 추가 설치하는 등 중독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건전경마문화생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중독예방센터(유캔센터)는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중독예방 및 치유 심리상담 전문센터로, 국내 최고수준의 임상심리 전문가 및 중독전문가가 무료로 중독치유 및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희망자는 전화(080-815-1190)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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