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상파울루 시에서 서쪽으로 20㎞가량 떨어진 자과레 지역에 사는 김모(71) 씨 집에 지난 4일 새벽 총기를 든 4인조 강도가 침입, 김 씨를 심하게 때려 숨지게 했다.
범인들은 김 씨 부부에게 금품을 요구하며 한동안 승강이를 벌였으며, 집안을 뒤져 전자제품과 약간의 현금을 털고 나서 주차장에 있던 김 씨의 차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김 씨 집 주변의 CCTV 영상과 지문 등을 확보해 범인들을 쫓고 있다.
입력 2017-12-0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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