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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스포츠조선-오크밸리, 유소년 스키 별자리·문화캠프' 열린다!

김형우 기자

입력 2017-11-20 08:58

수정 2017-11-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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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스포츠조선-오크밸리, 유소년 스키 별자리·문화캠프' 열린다!
◇오는 12월 25~27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제2회 스포츠조선-오크밸리, 유소년 스키 별자리·문화캠프'가 펼쳐진다. 사진은 오크밸리 스키장을 질주하는 스키어의 모습.

-12월 25(월)~12월 27일(수) 2박 3일간 강습·뮤지엄·별자리 체험 등 명품 구성



-올겨울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올겨울 최고의 명품 스키캠프가 펼쳐진다.

오는 12월 25일(월)부터 27일까지 2박3일 동안 강원도 원주시 소재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펼쳐지는 '제2회 스포츠조선-오크밸리, 유소년 스키 별자리·문화캠프'가 그것이다.

금번 스키캠프는 한마디로 명품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겨울방학의 시작점에, 그것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개최되는 특별 이벤트로,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는 행복한 X-MAS선물에 다름없는 행사다.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오크밸리가 주관하는 이번 스키캠프는 체계적인 강습과 더불어 뮤지엄 투어·별자리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활동을 함께 섭렵할 수 있는 캠프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올 겨울 시즌은 스키를 배우기에도 가장 좋은 골든타임이라 더 의미가 있다. 오크밸리 리조트는 숙련된 강사진과 체계적인 강습 프로그램으로 안전성과 전문성을 갖춘 최고의 스키강습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스키캠프 역시 최고의 강사진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총 3회의 10:1 프리미엄 강습이 진행된다. 또한 아침부터 저녁까지 담당 캐빈이 학생들을 꼼꼼히 돌봐주는 안심 캠프라는 것도 장점이다.

리모델링을 마친 호텔 수준의 최고급 콘도와 맞춤형 식사도 오크밸리 스키강습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전이다.

특히 오크밸리 스키장은 초급자들이 스키를 배우기에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윈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스키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초중급자에게 다소 부담스러웠던 급경사 구간을 평탄화하고 좁은 코너 구간을 확장해서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각 슬로프들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총 길이를 연장해 오랜 시간 활강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에 따라 업그레이드된 슬로프에서 스키를 즐기다보면 눈 깜짝할 사이 일취월장한 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오크밸리리조트 스키교육 관계자의 설명이다.

강습이 끝나면 알찬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기다린다. 첫 날 야간에는 국내 리조트 유일의 천문공원에서 별자리 체험이 진행된다. 천체교육을 비롯해 망원경을 통해서 직접 달을 관측해보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뮤지엄SAN' 투어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백미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뮤지엄SAN은 공간 그 자체로 예술적 가치가 높다.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는가 하면, 세계적 권위의 일간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로부터 '어디에도 없는 꿈의 뮤지엄'으로 극찬을 받았다는 게 오크밸리리조트 관계자의 자랑이다.

가격은 1인 25만원(VAT 포함)이며 선착순 300명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참가신청(https://skicamp.modoo.at)은 11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가능하다. ◆스포츠조선-오크밸리 유소년 스키 별자리·문화캠프 특기사항

◇참가 자격: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

◇기간 : 2017년 12월 25일~27일

◇스키 포함내역: 스키대여, 리프트, 강습(10대 1 강습)

◇스키 일정: 1일차 오후, 2일차 오전/야간, 3일차 오전(총 4회)

◇천문공원 별자리 체험 =1일차 저녁

◇뮤지엄 SAN 문화탐방 = 2일차 오후

◇숙박: 오크밸리 스키콘도(25평형 1실 7명 기준)/ 35평형 1실 10명/ 45평형 1실 12명) ※참가자 연령, 체격에 따라 약간 유동적이며 쾌적한 숙박을 제공할 예정임.

◇식사: 7식(1일차 점심~3일차 점심)※조식-중식(단체식), 석식(일반식=다양한 단품 메뉴 선택 가능)

◇간식 : 1일차 치킨, 2일차 피자 제공

◇이동: 전용버스(탑승-하차=서울 잠실, 신촌, 사당 ※12월 25일 오전 8시 30분 집합, 9시 출발)

◇가격: 1인 25만 원(VAT 포함)

※보드 이용자의 경우: 1만 5000원 추가(26만 5000원)

◇참가신청: 11월 20일~12월 8일(※선착순 300명)

◇문의 및 접수처: 스키캠프 사무국(033-733-0310)/ https://skicamp.modoo.at



◆명품 리조트 오크밸리를 즐긴다!

▶스키장

오크밸리 스키장은 세계적인 골프장 설계회사인 미국 스노엔지니어링의 장인정신이 스며든 곳으로, 초·중급자들이 동시에 하강할 수 있는 안정적인 슬로프와 천혜의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멋진 전경을 자랑한다.

총 9면의 슬로프는 약 80만㎡(24만 2000평)의 면적에 초급 2개, 중급 5개, 상급 2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장 1.6km의 길이를 자랑한다.

또한 수도권에서 약 1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접근성도 큰 장점이다. 특히 최근 제2영동고속도로의 개통과,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경강선 KTX열차가 12월 개통 되어 오가는 길이 한결 빠르고 편해졌다.

오크밸리 스키장은 남녀노소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최근 슬로프 9면 중 4개면에 대한 개선 공사로 초중급자 코스의 경사도가 완만하고 폭이 넓어졌다. 덕분에 처음 스키나 보드를 접하는 사람들이 부담 없이 슬로프를 활강할 수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안전하게 정상에서 하강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마운틴 정상에서 D슬로프 상단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이 압권이다.

17/18 시즌을 맞아 새로워진 오크밸리 스키장은 그 변화만큼 특별한 이벤트와 가성비 높은 가격혜택을 제공한다. 주중-주말 리프트와 장비 렌탈이 정상가에서 최대 60% 할인되며, 제휴카드와 함께 결제할 시 5% 추가할인이 적용된다. 시즌권도 대인권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미취학 자녀 시즌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 시즌 스키장 개막일은 11월 29일. 오크밸리 스키장은 개장일부터 특별한 경품행사와 프로그램으로 내방객들에게 흡족한 라이딩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크밸리 스키장은 기존 오크힐스에서 진행되던 스키강습 구역을 1.5배 확장하며, 세계 최대의 스노보드 업체인 버튼(Burton)과 함께 유아용 리글렛 파크(Riglet Park)를 운영, 아이들이 눈과 친숙해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천문공원

오크밸리를 숙소로 잡았을 때 아이들과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이 있다. 바로 천문공원이다, 골프빌리지의 사우스콘도 인근에 자리한 천문공원에 어둠이 내리면 별자리 관측과 천체 관측을 시작한다.

오크밸리 천문공원에서는 전문 강사의 자세한 해설 속에 다양한 천체망원경을 통해 밤하늘의 별을 관측할 수 있다. 70분 이용 요금이 어린이 1만 2000원, 어른 1만 4000원이다. 서울 등 도심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천문공원은 평소 예약 대기자가 많아서 주말엔 반드시 사전예약 해야 한다.



▶뮤지엄 산

'한국 관광 100선'에도 오른 뮤지엄 산은 세계적인 거장 안도 타다오의 숨결이 깃든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통해 품격 있는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산 속 높은 언덕 위에 자리 잡아 하늘을 바라보는 구조로 설계된 뮤지엄 산은 사계절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모습을 건축과 예술의 조합으로 만들어 현대인들의 지친 삶에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뮤지엄 산 끝에는 제임스 터렐관이 기다리고 있다. 빛과 공간의 마술사로 불리는 미국의 설치 예술가 제임스 터렐은 빛이 선사하는 마법 같은 순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뮤지엄 산에 입체공간을 설치했다. 관람객들은 기하학적인 사면에서 오묘한 색깔과 빛을 관찰하면서 편안한 명상과 사색에 잠길 수 있다. 상설전시 외에도 현재 기획 전시로 진행 중인 '종이조형: 종이가 형태가 될 때'에서는 여러 가지 입체 조형을 통한 종이의 수많은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그 밖의 즐길 거리

오크밸리의 겨울은 추위도 느낄 새 없을만큼 짜릿한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리조트 업계 최초로 인기 유튜브 스타를 초청하여 MC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인 방송을 진행하는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손잡고 게임, 뮤직, 키즈, 뷰티, 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이벤트와 팬사인회를 오는 12월 23일부터 5주 동안(매주 토요일)진행한다.

1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No.1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을 비롯해, 먹방의 아이콘 밴쯔, e-스포츠의 전설 임요한 등 총 20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슬라이드에 몸만 맡기면 속도가 붙어 눈밭을 상쾌하게 미끄러지며 내려올 수 있는 눈썰매는 아이들에게 단연 핫플레이스가 된다. 오크밸리에는 눈썰매를 즐기기 가장 적당한 튜빙 슬라이드와 유아를 위한 별도 슬로프, 놀이기구, 그리고 에어바운스가 있어 한나절 신나는 일상탈출을 즐길 수가 있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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