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인도 NDTV에 따르면 전날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 나비뭄바이 시 주니나가르에 있는 바로다은행 지점에서 대여금고 30여 개가 파손돼 고객들이 맡긴 400만 루피(6천828만 원) 상당의 귀중품이 사라진 것을 직원들이 발견했다.
대여금고 230여 개가 모여있던 건물 바닥에는 이웃 가게와 연결된 7.6m 길이의 땅굴이 발견됐으며 콘크리트 바닥 등을 부수는 데 쓰인 것으로 보이는 망치도 발견됐다.
경찰은 CCTV 화면 등을 토대로 범인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