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는 26일 미니쿠퍼D 5도어에 대한 국토부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18.1㎞/ℓ인 복합기준 공인연비를 19㎞/ℓ로 과장 신고한 것이 드러나 이 모델의 판매가 중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MW그룹코리아는 미니쿠퍼D 5도어의 재인증을 받은 뒤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
BMW그룹코리아는 차량 소유주에게 경제적 피해 보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차량 소유주들은 다음 달 8일부터 전국 미니 공식서비스센터 등에서 경제적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중고차 구입 고객은 주행거리에 따라 차등 보상을 받게 된다. 다만 구체적인 보상 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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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