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이용자가 만드는 모바일 네이버"…실험공간 오픈

입력 2016-05-06 13:06

more
"이용자가 만드는 모바일 네이버"…실험공간 오픈


네이버는 모바일 네이버에서 이용자 참여로 만들어가는 실험 공간인 '네이버앱 연구소'(네앱연구소)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네앱연구소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이용 유형과 사용 습관에 따라 모바일 네이버에서 다양한 기능을 실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카메라로 촬영하거나 사진첩 속 사진을 네이버 홈 커버로 등록할 수 있는 '네이버홈 커버', 모바일 화면에 간단한 동작을 하면 화면이 그에 따라 이동하는 '제스처 그리기', 전체 화면을 캡처한 후 자르기와 그리기로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는 '캡처 에디터' 등 총 6개의 기능을 실험해볼 수 있다.

모바일 네이버 이용자라면 누구나 첫 화면의 삼선메뉴에서 네앱연구소로 들어가 실험 기능을 확인하고 평가와 의견을 남길 수 있다. 네이버는 이 공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 중 이용자들의 평가가 좋은 것을 정식 기능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네앱연구소는 우선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에서만 지원하고 아이폰 앱에는 이달 중 적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 총괄이사는 "모바일 기기에 개개인의 이용습관과 개성이 가장 잘 녹아있는 만큼 네앱연구소를 통해 한층 개인화된 모바일 네이버를 활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참여와 평가를 바탕으로 모바일 네이버를 만들어나가면서 색다른 시도와 실험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ryoon@yna.co.kr
<연합뉴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