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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경력단절여성 의욕고취 토크콘서트 열어

김세형 기자

입력 2014-12-18 18:10

티브로드, 경력단절여성 의욕고취 토크콘서트 열어


티브로드(대표 이상윤)가 18일 여성의 일·가정 양립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경력단절여성 의욕고취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씨네큐브(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된 경력단절여성 의욕고취 토크콘서트는 티브로드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서울권역이 주관하는 행사로 취업 준비 중인 30대~50대 경력단절여성 300여명이 참석했고, 초청강연과 패널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이수연 한국워킹맘연구소장이 '일과 가정, 두마리 토끼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경력단절맘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경력단절맘이 받는 스트레스 상황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했고, 패널 토크에는 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경력단절여성들이 '여성, 당당함을 이야기하다'에 대한 유쾌한 경험담을 나눴다.

행사에는 티브로드 박영환 서울사업부장을 비롯해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조태임 부회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이수홍 사무총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여성가족정책담당관 권우정 여성일자리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토크콘서트는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재취업 의지와 희망을 갖게 하기 위한 티브로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지역커뮤니티 내 여성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을 통해 내실있는 여성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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