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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FC서울] 류승우 출전 못하는 이유는?

김영록 기자

입력 2014-07-30 20:00

 류승우 출전 못하는 이유는?
베른트 레노와 류승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7.29/

레버쿠젠 FC서울 류승우



류승우(21)가 한국까지 오고도 레버쿠젠-FC서울 친선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지난 경기 경고 누적 때문이다.

30일 오후 7시 서울상암동월드컵경기장에서는 'LG전자 초청 바이엘04레버쿠젠 코리아투어 2014'의 일환으로 FC서울과 레버쿠젠의 친선 경기가 열렸다.

하지만 류승우는 고국에서 사인회에는 참석했지만, 피치에는 나서지 못한 채 벤치 신세를 졌다.

류승우는 지난 28일 4부리그팀 아레마니아 아헨과의 연습경기 도중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다. 독일축구협회(DFB)는 류승우의 파울이 비신사적이었다고 판단,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류승우 징계는 친선 경기를 포함한 레버쿠젠의 모든 경기에 적용되므로 FC서울과의 친선경기에 출장 할 수 없게 된 것.

레버쿠젠-FC서울 명단에는 손흥민(22) 외에도 류승우, 스테판 키슬링, 베른트 레노, 시몬 롤페스, 곤살로 카스트로 등 주축 선수들이 다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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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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