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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家 며느리' 최정윤 "시댁의 반대 100% 없었다"

김준석 기자

입력 2014-07-23 09:22

'이랜드家 며느리' 최정윤 "시댁의 반대 100% 없었다"
최정윤

최정윤



배우 최정윤이 자신의 결혼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최정윤은 2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특집 4탄에 출연해 신혼집 공개화 함께 자신을 둘러싼 오해를 해명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재벌가에 시집가면서 시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에 최정윤은 "100% 시댁의 반대는 없었다"며 "스스로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우려를 했지만 시부모님께서는 개의치 않으셨다. 결혼 후에 들어보니, '연상'이라는 점에 대해서 살짝 우려하셨던 것 같다. 하지만 남편이 전혀 티를 내지 않아서 몰랐었다"고 말했다.

또 최정윤은 "주변에서 그 정도 집에 시집을 가면 친정집은 거덜 났겠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나는 예단과 예물을 전혀 해가지 않았다. 시부모님께서 허례허식으로 쓸 돈 있으면 차라리 두 사람이 사는데 보태주자는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최정윤의 집은 심플하면서도 공간이 탁 트인 넓은 거실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미니바 등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최정윤의 신혼집을 본 이영자는 "난 23년 연예계 활동하면서 그동안 뭘 했나 싶다"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인 윤태준과 결혼한 바 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최정윤, 정말 시집 잘 갔네", "최정윤 결혼 반대는 없었구나", "최정윤, 재벌가 시집갔다고 해서 반대가 있을 줄 알았는데", "최정윤 시댁이 이랜드 그룹이었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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