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르카'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마요르카에 첫번째 오퍼를 넣었다. 이강인의 현 상황에 대한 문의 차원이라고 이 매체는 밝혔다.
이 매체는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핵심 자원으로 여기지 않으므로 이적 협상에 임하고 있다. '트랜스퍼마르크' 등에 따르면 600만유로의 시장가치를 지닌 이강인은 2025년까지 계약이 되어있지만, 정기적인 경기 출장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시즌 라리가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1골 3도움을 올렸다.
이강인은 이달 초중순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2년 AFC U-23 챔피언십 기간 중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현 상황에 대해)조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제 행복이 중요하다. 시간을 두고 하나하나 해나가다보면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