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구단은 15일(한국시각) '포항 스틸러스의 이현주를 1년간 임대 영입했다. 완전 영입 옵션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현주는 포항 유스팀 포항중과 포항제철고 출신으로 U-17 대표팀 발탁 경력도 있다. 지난해 20월 K리그 구단별 2022시즌 우선지명 신인으로 포항에 영입된 이현주는 대학 진학 예정자 분류돼 있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선수다.
뮌헨은 이현주를 2군팀에 포함시켜 독일 4부리그 경기에 일단 내보낼 예정이다. 이현주는 뮌헨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과 계약해 감사하다. 요주아 키미히의 플레이를 인상깊게 봤다"면서 "빨리 적응해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