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중매체 미러는 14일(한국시각) '네빌이 영국 노동당에 입당한 뒤 맨체스터 시장 선거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정부 각료의 말을 인용해 네빌이 최근 노동당에 정식 입당했으며 2024년 맨체스터 시장 선거 출마를 고려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네빌은 맨유의 전설적인 수비수로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축이기도 했다. 맨유 유스 출신으로 1992년 맨유에서 프로 데뷔 후 2011년 은퇴할 때까지 20년간 리그 400경기에 나와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은퇴 후에는 명해설가로 이름을 높였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