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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네이마르 서포터 역할에 지친 슈퍼스타, 레알은 영입 확신

김용 기자

입력 2021-12-04 22:13

수정 2021-12-05 12:00

메시-네이마르 서포터 역할에 지친 슈퍼스타, 레알은 영입 확신
EPA/Ian Langsdon<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확신하는 근거는?



레알 마드리드가 파리생제르맹의 스타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지난 여름 음바페를 데려오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레알이 이적료를 제시하면, PSG가 계속 가격을 올리고 레알이 그 돈을 주겠다고 하면 다시 PSG가 반대를 하며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음바페와 PSG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PSG는 음바페와의 연장 계약을 위해 애썼지만, 음바페의 마음은 이미 떠난 듯 보인다. 음바페는 내년 여름 자유계약 신분이 되면, 자유롭게 새 팀을 찾을 수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음바페가 PSG와 연장 계약을 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내년 시즌에는 레알의 흰색 유니폼을 입을 것이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가 PSG에서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의 '서포터'처럼 보여지는 것에 서운함을 느끼고 있으며, 레알에서 공격의 중심이 돼 팀을 이끄는 것에 흥분감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PSG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 20경기에서 9골 12도움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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