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메시 측의 합의가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재정적인 이유로 재계약이 결려됐다. 우리는 메시와 미래를 함께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양 측의 바람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유감을 표한다. 메시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남은 커리어에 행운을 빈다'고 5일 발표했다.
충격적인 상황이다. 당초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재정적 어려움을 이해했다. 50% 급여 삭감을 받아들였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했다. 현지 언론들은 바르셀로나가 전력 보강에 여러가지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는 메시가 재계약을 포기한 이유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