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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토트넘 폰세카 감독과 협상 결렬, 가투소로 선회

이건 기자

입력 2021-06-18 01:27

수정 2021-06-18 04:39

英 언론, 토트넘 폰세카 감독과 협상 결렬, 가투소로 선회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과 파울로 폰세카 감독의 협상이 깨졌다. 대신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급부상했다.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들은 17일 협상 결렬 소식을 전했다. 협상이 결렬된 이유를 놓고 언론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세금이나 연봉 등 돈문제로 협상이 결렬됐다고 하는 언론도 있다. 반면 토트넘이 가투소 감독 선임을 위해 폰세카 감독을 포기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4월 19일 조세 무리뉴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2020~2021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았다. 토트넘은 7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후 많은 감독들을 접촉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선임을 놓고 협상했지만 결국 결렬됐다. 이어 AS로마에서 경질된 폰세카 감독과 이야기가 잘되고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협상이 결렬되면서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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