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더선은 10일(한국시각) '킬리안 음바페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동할 수 있다. 이 경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PSG에 합류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더선은 '호날두는 유벤투스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유벤투스는 코라나19 탓에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단 운영 비용 절감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게다가 유벤투스는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조기 탈락했다. 세리에A 우승 경쟁에서도 한 발 밀려 있다. 유벤투스가 그라운드 안팎에서 고전한 탓에 호날두의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호날두가 PSG로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음바페가 PSG를 떠날 경우'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