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더선은 16일(한국시각) "대니 로즈는 차기 행선지로 웨스트 브롬 보다 분데스리가 혹은 라리가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즈는 2007년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겼다. 그후 몇차례 임대를 다녀온 후 2013년부터 토트넘 주전 레프트백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후 자리를 잃었고 뉴캐슬임대를 다녀온 후 전력외 취급을 받았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이 로즈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더선'은 "WBA의 샘 알라디이스 감독이 로즈 영입을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재정상의 이유로 키어런 깁스를 먼저 이적 시켜야 한다"며 WBA의 로즈 영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