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각) "맨유의 공격수 제시 린가드의 대리인이 니스 임대 이적에 관해 초기 대화를 가졌다"고 전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솔샤르 감독이 부임한 후 전력외 취급 선수를 받았고, 부상까지 겹치며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10일 FA컵 64강 왓포드전에 선발 출전하며 100일만에 경기장에 복귀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선보이지 못하고 네?첸 마티치와 교체됐다.
사실상 맨유에서 밀려난 린가드에 관심을 보인 클럽은 많았다. 지난 달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가 린가드 임대를 위해 논의를 가졌다고 알려졌고, 최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콩테 감독의 인터 밀란,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린가드의 임대 영입을 바라고 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