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경기에서 2-0 승리했다. 토트넘(승점20)은 6승3무1패를 기록하며 리버풀(승점20)과 승점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리그 선두에 등극했다.
이날 경기에서 오리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맷 도허티를 대신해 오른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리에는 다섯번의 태클 성공, 3번의 공중볼 경합 승리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무실점에 기여했다. 경기 종료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오리에에게 2번째로 높은 평점인 7.5를 부여했다.
이어 오리에는 "아직 리그 우승에 관해 생각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몇주 전엔 사우스햄튼이 리그 1위였고 그다음은 레스터가 차지했다. 지금은 우리가 자리했다"라며 방심을 경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