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베테랑 공격수 지루가 지난 1월 이적 시장 때 토트넘에 갈 뻔 했다고 고백했다.
젊은 선수 위주의 기용 정책을 펼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첼시에서 지루는 자리를 잃었다. 그래서 1월 이적을 추진했고, 이 사실은 만천하에 알려졌다. 하지만 결국 지루는 첼시에 잔류했고, 램파드 감독으로부터 기회를 얻으며 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공헌했다.
하지만 첼시가 지루의 대체자를 찾지 못하며 지루는 결국 잔류했다. 전화위복으로 첼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5월 구단 연장 계약안에 서명하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