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1일(한국시각) 독일 쾰른에서 열린 코펜하겐과의 2019~2020시즌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대0 승리를 거뒀다. 연장전에서 상대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성공하며 승리를 챙겼다. 맨유는 17일 울버햄턴-세비야전 승자와 4강에서 격돌한다.
영국 언론 미러는 '솔샤르 감독은 경기 뒤 페르난데스 페널티킥의 비밀을 설명했다. 페르난데르스는 맨유 페널티킥의 영웅이었다'고 보도했다.
솔샤르 감독은 "페르난데스는 오른쪽, 왼쪽으로 차는 모든 것을 연습한다. 어쨌든 그는 나보다 낫다"고 칭찬했다. 페르난데스는 리스본과 맨유를 포함해 지난 4년 6개월 동안 21연속 페널티킥 성공 기록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