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일(한국시각) '리버풀의 팬들은 나이키가 제작한 새 홈 유니폼 가격에 분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시즌 유니폼을 선보였다. 디자인이 확 바뀌었다. 리버풀이 새 시즌을 앞두고 나이키와 손을 잡았기 때문. 빌리 호건 리버풀 CFO는 "우리의 유니폼은 역사와 정체성의 중요한 부분이다. 나이키와 계약한 것을 환영한다. 팬들에게 새롭고 신나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한 팬은 '강도다. 어떻게 이렇게 가격을 받을 수 있지', '100파운드 유니폼이 잘 팔릴 가능성은 없다', '70파운드만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