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토트넘과 나폴리가 공격수를 맞바꾸는 스왑딜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모우라를 나폴리로 보내고, 나폴리의 밀리크를 데려오는 것이다.
토트넘은 폴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밀리크에 대해 오랜 기간 관심을 표명했다. 토트넘은 그가 해리 케인의 백업 역할을 하거나, 케인이 팀을 떠날 경우 그 자리를 대체할 자원으로 점찍었다. 2016년부터 나폴리에서 뛰었는데 그동안 부상이 있었지만, 지난 2년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세리에A 무대에서 114경기를 뛰며 47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에도 13골을 성공시켰다. 내년이면 나폴리아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모우라는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했지만, 지난해 12월 이후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토트넘 내 존재감이 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