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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EPL 재개 확정, SON의 토트넘 20일 새벽 맨유전 시작 웨스트햄-셰필드 순 대결

노주환 기자

입력 2020-06-06 04:50

EPL 재개 확정, SON의 토트넘 20일 새벽 맨유전 시작 웨스트햄-셰…
손흥민 훈련 사진 캡처=토트넘 구단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축구팬들이 애타게 기다렸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 일정이 공식 발표됐다. 영국 현지시각 오는 17일 밤(한국시각 18일 새벽)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2019~2020시즌이 재개된다. 아시아 최고 축구 스타 손흥민(28·토트넘)의 첫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20일 오전 4시15분 런던 토트넘 홈구장에서 열릴 맨유전이다.



EPL 사무국은 5일 리그 재개 일정을 공개했다. 남은 전체 일정은 아니고 재개 이후 3경기만 먼저 공개했다. 물론 코로나19 방역 프로토콜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모든 경기는 생중계될 예정이다.

토트넘의 리그 재개 첫 상대는 맨유다. 현재 리그 8위인 토트넘이 남은 9경기서 최대한 순위 상승을 이끌기 위해선 맨유전이 매우 중요하다. 5위 맨유도 빅4 진입을 위해 절대 물러설 수 없는 매치다.

토트넘은 맨유전에 이어 24일 새벽 4시15분 다시 홈에서 웨스트햄을 만나고, 7월 3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그 다음 6경기는 추후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EPL 재개 첫 경기는 18일 새벽 2시 애스턴빌라-셰필드 유나이티드전이다. 이어 18일 새벽 4시15분 맨시티-아스널전이 열린다.

2승만 올리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하는 선두 리버풀은 에버턴전(22일 오전 3시), 크리스탈팰리스전(25일 오전 4시15분), 맨시티전(3일 오전 4시15분) 순으로 치른다.

맨유는 토트넘전에 이어 셰필드 유나이티드전(25일 오전 2시), 브라이턴전(7월 1일 오전 4시15분)을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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