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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출전 유력 잘츠부르크 vs 프랑크푸르트 UEL 강풍으로 취소! 추후 새 일정 발표

이건 기자

입력 2020-02-27 22:59

황희찬 출전 유력 잘츠부르크 vs 프랑크푸르트 UEL 강풍으로 취소! 추…
<사진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잘츠부르크와 프랑크푸르트의 유로파리그 경기가 강풍으로 인해 전격 취소됐다.



당초 27일 오후(현지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전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일주일 전 1차전에서는 프랑크푸르트가 4대1로 승리한 바 있다. 황희찬이 뛰고 있는 잘츠부르크로서는 대승을 거둬야 하는 경기였다.

그러나 경기 킥오프 8시간을 앞두고 속보가 나왔다. 경기 취소였다. 전날부터 잘츠부르크를 비롯해 독일 남부와 오스트리아에 강한 눈바람이 몰아쳤다. 특히 강풍이 문제였다. 시속 120km에 육박하는 강풍이 경기 시간에 불어닥칠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결국 양 팀과 오스트리아 경찰 당국, 유럽축구연맹은 긴급 회의를 가진 끝에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새로운 경기 일정은 빠른 시일 내에 발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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