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은 17일(한국시각) 펼쳐진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마이애미의 첫 공식 경기 관전을 포기했다. 대신 런던으로 넘어가 자녀들과 함께 패션위크에 등장했다.
구단주로 변신한 베컴은 인터마이애미에 많은 공을 들였다. 선수 영입부터 감독 선임, 경기장 건선, 스폰서 계약까지 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었다. 베컴은 인터마이애미의 성공을 그의 인생 2막의 핵심으로 꼽았다. 마침내 인터마이애미가 세상이 공개됐다. 플로리다의 알랑 스타디움에서 필라델피아와 프리시즌 매치를 가졌다. 1대2로 패했다.
베컴과 빅토리아는 1999년 결혼했다. 물론 위기도 있었지만, 잘 극복하며 잉글랜드의 대표적인 스타커플로 사랑받고 있다.